총 5회에 걸친 가상현실 수업
마지막 회차는 아기돼지 삼형제 더빙
3분의 어르신에게 첫째 둘째 셋째를 나이순으로 맞기고 함께 해주시는 복지사님께 늑대의 역할을 나래이션 촬영 연출 모두 스스로
대사가 몇마디 안되어도 좋다
함께 하하 호호 웃으며 녹음을 한다
시작전 녹음을 잘 하기 위해 "소양강처녀""울고 넘는 박달재"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기분 올리기를 하고 시작~~
짧은 2분30초 영상이지만 최선을 다해 하시기 위해 바짝 긴장하신 모습이 귀엽기만하다
사회복지사님도 진정 늑대가 되어 대사를 쳐주신다
1시간이 어떻게 지났을까?
마무리 하려하니 많이 아쉬웠다
삼총사가 되어 내년봄 따듯해지면 함께 하자는 약속을 하시며 떠나시는 뒷모습이...
이렇게 어우렁 더울렁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이 곧 오길 바라며..5회의 수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학교도 못가셨는데, 몸이 아파 집에서 주로 생활했는데, 어울릴 기회가 없어 외로웠는데 라던 세분의 어르신 어릴적 이야기 자손 이야기, 가족이야기 등을 두루마리 풀리듯 술술 풀어가는 가운데 제게올 미래를 보는듯..
이렇게 즐거운 노후가 되도록 애써주시는"포천 노인 복지센타" 덕분에 선생님도 만났고 즐거우셨다" 해 주시는 어르신, 텃밭까지 나오셔서 손 흔들어 주시던 어르신, 차가 떠날 때까지 지켜봐 주시던 어르신..이런것이 인생이란걸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총사 어르신 올겨울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내년 따듯한 춘삼월에 꼭 만나셔서 즐거운 추억 더하기 하세요
어르신 감사합니다
포천 노인복지센타 감사합니다
사회복지사님 감사합니다
나우컨탠츠제작소 감사합니다